호남지역과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와 이용섭 국회의원(민주당, 광산 을)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오늘(24일) 공고합니다. 이번 용역은 2011년까지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경제적 타당성, 재원 확보, 최적노선 등을 조사하는 작업으로 오는 5월쯤 용역 시행사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번 용역은 이 의원이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