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시간 근로자' 지난해 10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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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2~3시간 이하로 일하는 초단시간 근로자가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주당 1시간에서 17시간을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지난해 96만 3천 명으로 1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주 5일 기준으로 하루 3시간 30분, 주 7일 기준으로 하루 2시간 30분을 일하는 이 초단시간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4.1%로, 그 비중이 처음으로 4%를 넘었습니다.
근무 시간이 더 길지만 주당 18시간에서 26시간, 하루 평균 5시간 이하로 일하는 근로자 수도 지난해 113만 1천 명이나 됐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