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직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은 거래가 뜸한 가운데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2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1주일 사이 0.01% 하락했습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를 합친 아파트 매매가는 가격 변동이 없었고 전셋값은 소폭 올랐지만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떨어진 가운데 매수문의가 줄고 일부 단지에서는 500만~1천만원 가량 하향조정된 매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