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밀레니엄 포럼] 유인촌 장관 "이젠 문화콘텐츠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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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각국에서 캐릭터 판매와 테마파크 사업 등으로 하루에도 수백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미키마우스 같은 콘텐츠를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서 '한국 관광산업의 진흥 방향과 과제'란 주제 발표를 통해 "문화와 관광이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문화콘텐츠 관광'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예전 우리가 할리우드에 가서 스타의 손도장을 보고 사진을 찍었던 것처럼 이제는 '겨울연가'와 배용준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온다"며 "그들은 '대장금'처럼 식사하고 싶어하고 드라마 촬영지에도 간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템플스테이와 같은 한국적인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그는 "예전 우리가 할리우드에 가서 스타의 손도장을 보고 사진을 찍었던 것처럼 이제는 '겨울연가'와 배용준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온다"며 "그들은 '대장금'처럼 식사하고 싶어하고 드라마 촬영지에도 간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템플스테이와 같은 한국적인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