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IPTV 공부방이 올해 630여 곳으로 확대됩니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 군 지역아동센터 등 621곳에 IPTV 공부방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와 경기도는 오는 24일 부천 심곡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 지도를 위한 IPTV 공부방 개소식을 열고 경기도 내 15곳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IPTV 공부방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TV를 이용, 강의 동영상과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방과 후 수업을 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도내 IPTV 공부방 15곳과 함께 모두 636곳의 IPTV 공부방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