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국인 매수 확대, 개인 4천억원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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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에서 닷새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수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개인들은 외국인들의 매수 업종을 집중적으로 내다 팔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오후 2시 40분 현재 외국인들은 2280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제조업과 전기전자, 서비스, 금융, 운송장비 업종을 매수 중이다.
외국인들은 선물시장에서도 4천22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제조, 운송장비, 금융, 화학, 철강금속 업종에서 매수세를 보이며 229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4797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제조업과 전기전자, 금융, 운송장비, 철강금속 등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우위 종목을 집중적으로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78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이 닷새째 매수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이 힘을 보탠데다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오후 2시 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3.59포인트, 2.11% 오른 1627.49에 거래되고 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