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효과가 빠른 변비치료제 둘코그린정(사진)을 22일 내놨다.

이 제품은 도큐세이트나트륨과 비사코딜,우루소데옥시콜산의 복합제제로,변비와 변비에 따른 식욕 부진(식욕 감퇴),복부 팽만,장내 이상발효,치질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도큐세이트나트륨 성분은 윤활효과를 가지고 있어 단단한 변을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비사코딜은 대장에 직접 작용해 장근육 운동을 증가시켜 배변활동을 촉진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우르소데옥시콜산은 담즙 분비 촉진 작용으로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빠른 배변효과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정확한 배변효과를 보여 여성 환자들과 대장이 약한 어린이에게 효과가 높다는 설명이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20정 3500원 안팎.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