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주가 급등에 대해 "지난 주말 급락한 부분이 복원되는 과정"이라고 해석했다. 최성락 연구원은 "지난 주 하락은 두바이 루머 등 확인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나,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이 없고 재할인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안정을 보이며 긴축 우려가 반감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 매수가 다시 들어오는 것은 기본적으로 아시아 경제가 괜찮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주식을 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그리스 문제, 중국 긴축 등으로 경기 부양 정책의 퇴조 우려가 있었지만 이들 리스크가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외국인 매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