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2일 국내 증시 급등에 대해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충격이 크지 않다는 인식과 함께 지난 주말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주 투자전략팀장은 다만 "재할인율 인상 영향이 미미하다고 해도 유동성을 흡수하는 긴축 정책의 시작은 분명하다"며 "경기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 시장에는 악재"라고 평가했다. 김 팀장은 "앞으로 한달 가량 고점이 둔화되는 등락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1500대 중반에서 1600대 중반에서 움직이면서 하향 압력이 점차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