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강세…"신조선가 저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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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신규 수주와 신조선가격 저점 확인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6.68%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와 함께 현대미포조선(4.96%), 현대중공업(3.19%), 한진중공업(3.90%)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부 선종별 신조선가의 상승 반전으로 조선업 시황상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최근 신조선가 지수는 정체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나 개별 선가는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부 개별 선종의 선가 상승이 조선업 전체의 추세적 신조선가 강세 진입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이후 선가 흐름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작년 12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신조선 발주가 지속, 1월 신조선 수주는 한국이 완승을 거뒀다"며 "1월 신조선 수주 비중은 한국이 61%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6.68%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와 함께 현대미포조선(4.96%), 현대중공업(3.19%), 한진중공업(3.90%)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부 선종별 신조선가의 상승 반전으로 조선업 시황상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최근 신조선가 지수는 정체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나 개별 선가는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부 개별 선종의 선가 상승이 조선업 전체의 추세적 신조선가 강세 진입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이후 선가 흐름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작년 12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신조선 발주가 지속, 1월 신조선 수주는 한국이 완승을 거뒀다"며 "1월 신조선 수주 비중은 한국이 61%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