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매도보다는 저점 매수"-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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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2일 시장이 유동성 축소 국면에 적응해가고 있다며 고점 매도보다는 저점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박승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시기에는 시장에 대한 태도 유지가 중요하다"며 "고점 매도보다는 저점 매수의 태도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시장이 유동성 축소에 적응해가고 있고 경기회복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은 실질적인 영향이 미미하다"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 선회가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긴축이 시작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됐던 때에 미국 주식시장이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간 경우가 많았다"며 "실물 경기가 회복되고 중앙은행의 긴축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제어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외국인이 이머징 아시아 시장에서 주식을 팔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가격 매력으로 인해 다른 시장에 비해 순매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160 원까지 오르는 등 환율이 일시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조정을 충분히 받은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수출주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승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시기에는 시장에 대한 태도 유지가 중요하다"며 "고점 매도보다는 저점 매수의 태도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시장이 유동성 축소에 적응해가고 있고 경기회복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은 실질적인 영향이 미미하다"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 선회가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긴축이 시작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됐던 때에 미국 주식시장이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간 경우가 많았다"며 "실물 경기가 회복되고 중앙은행의 긴축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제어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외국인이 이머징 아시아 시장에서 주식을 팔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가격 매력으로 인해 다른 시장에 비해 순매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160 원까지 오르는 등 환율이 일시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조정을 충분히 받은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수출주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