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이 개인과 기업의 은행 대출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유동 자금 대출관리 조치'와 '개인 대출 관리 조치'를 발표하면서 지난해부터 자산버블의 뇌관으로 지목된 신규대출의 전면적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는 지난해부터 계속됐지만 올해 1월에도 신규대출이 1조3900억위안 증가하는 등 자산버블 우려가 계속돼 추가 규제에 나섰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