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미모의 최단비 변호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0일 '무한도전'에는 길의 제주도 방뇨사건을 주제로 법정 버라이어티 '죄와 길' 편이 방송을 탔다.

길의 방뇨사건은 지난해 8월 제주도 여행 당시 음주 후 잠을 자던 길이 방에서 방뇨를 한 사건. 이후 유재석은 사건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고, 길은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정형돈, 노홍철, 유재석 팀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냈다.

두 팀은 재판에 앞서 전문 변호사를 찾아가 사건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원고측인 길, 박명수, 정준하 팀이 찾아간 최단비 변호사는 딱딱한 변호사의 이미지와 다르게 뛰어난 미모와 따뜻한 색의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최 변호사의 미모에 박명수는 "공부할 미모가 아닌데, 사법시험은 컨닝 안하죠?"라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무도' 팀의 남다른 발언은 법정에서도 이어졌다. 이에 최 변호사는 법정에서 유재석을 심문하던 중 의외의 답변에 웃음이 터져 급하게 심문을 마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미모의 최단비 변호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움부 이어지는 법정공방에는 이효리, 방송인 김제동 등이 증인으로 깜짝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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