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고촌재단이 종근당 본사에서 201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촌재단은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88명 등 장학생 9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김두현 이사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된 후 지난 37년간 총 5천7백96명에게 19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