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크루즈, 가방도 '엣지' 있는 명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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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47)의 딸 수리 크루즈(3)가 명품 가방을 들고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잡지 'US위클리'는 16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31) 부부가 딸 수리와 함께 자메이카에서 헬리콥터에 탑승했는데 그 과정에서 수리의 남다른 패션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수리가 들고 있는 가방은 시가 850달러(약 90만원)의 '페라가모 소피아 백'으로, 케이티 홈즈가 소지한 1850달러(약 200만원)짜리 진품 가방의 미니어처인 셈이다.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 모녀는 지난 1월에도 닮은꼴 드레스를 입고 외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톰 크루즈는 "수리는 그녀의 엄마와 외모부터 성격까지 많이 닮았다"며 "바지는 절대 입지 않고 치마만 고집한다"고 밝혀 패션에 대한 수리의 남다른 애착을 소개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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