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스토리 종목에 집중투자 바람직"-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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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대외 악재가 소강상태에 진입하면서 국내증시 역시 모멘텀 부재 국면이 예상된다며 분산 투자보다는 믿을 구석이 확실한 소수 종목의 집중투자를 권고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사태 해결은 시간과의 싸움에 진입했고, 중국 지급준비율 인상 파급 효과도 다음주 중국증시 개장을 지켜봐야 하다"면서 "실제 전날 국내증시의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을 감안하면 모멘텀 부재 국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사황에서 투자전략은 다수 종목 '분산 투자' 보다는 믿을 구석이 확실한 소수 종목에 대한 '집중 투자'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펀더멘탈(기초체력)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경우 대외 악재에 휘둘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란 이유에서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승자 스토리 주인공인 삼성전자 현대차와 업황이 바닥을 통과한 턴어라운드 스토리 대상인 대한항공 한진해운, 대규모 수주 또는 신제품 모멘텀을 보유한 뉴 트렌드 스토리 삼성물산 한국전력 등 3대 스토리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사태 해결은 시간과의 싸움에 진입했고, 중국 지급준비율 인상 파급 효과도 다음주 중국증시 개장을 지켜봐야 하다"면서 "실제 전날 국내증시의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을 감안하면 모멘텀 부재 국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사황에서 투자전략은 다수 종목 '분산 투자' 보다는 믿을 구석이 확실한 소수 종목에 대한 '집중 투자'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펀더멘탈(기초체력)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경우 대외 악재에 휘둘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란 이유에서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승자 스토리 주인공인 삼성전자 현대차와 업황이 바닥을 통과한 턴어라운드 스토리 대상인 대한항공 한진해운, 대규모 수주 또는 신제품 모멘텀을 보유한 뉴 트렌드 스토리 삼성물산 한국전력 등 3대 스토리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