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텔레칩스에 대해 올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천원을 제시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텔레칩스가 지난 4분기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매출과 이익 전망을 하향하지만 여전히 매출과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1분기에는 삼성전자, 코원, 아이리버, 유경테크놀로지 등의 PMP 신제품에 텔레칩스의 신규 주력제품인 TCC89의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 매출도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이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TCC89 제품의 판매 지연과 휴대폰 관련 판매 감소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매출과 이익 전망을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