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세…日 그리스 자금지원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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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12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홍콩은 약세인 반면, 일본과 중국, 대만은 강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4.61포인트(0.75%) 상승한 10038.6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유럽연합(EU)이 재정위기에 빠진 그리스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에 합의한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이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니케이지수도 오름세"라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에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화학기업인 신에츠가 1.35% 올랐고, 원자재 비중이 전체매출의 39%를 차지하는 미츠비시상사는 2.92% 상승했다.
수출주도 오름세다. 소니와 캐논은 각각 1.66%, 0.42% 상승했다. 파나소닉도 0.38% 오르며 매매일 기준으로 6일만에 반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1.1% 오른 7741.8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45% 증가한 2999.03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25% 하락한 20240.67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도 1585.22로 0.79%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4.61포인트(0.75%) 상승한 10038.6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유럽연합(EU)이 재정위기에 빠진 그리스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에 합의한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이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니케이지수도 오름세"라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에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화학기업인 신에츠가 1.35% 올랐고, 원자재 비중이 전체매출의 39%를 차지하는 미츠비시상사는 2.92% 상승했다.
수출주도 오름세다. 소니와 캐논은 각각 1.66%, 0.42% 상승했다. 파나소닉도 0.38% 오르며 매매일 기준으로 6일만에 반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1.1% 오른 7741.8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45% 증가한 2999.03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25% 하락한 20240.67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도 1585.22로 0.79%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