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11일 지상욱 공보특보를 새 대변인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로써 선진당은 기존의 박선영·이명수 의원과 함께 3인 대변인 체제가 됐습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일본 도쿄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를 지냈고, 이회창 총재가 2002년 대선에 패해 미국에 체류할 당시부터 보좌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 대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심은하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