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사전예약 당첨자 가운데 20%는 부적격자이거나 당첨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하남 미사, 강남 세곡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당첨된 12,959명에 대한 서류 검증을 한 결과 80%인 10,397명이 적격으로 판명됐고, 부적격은 6%인 795세대, 당첨포기는 7%인 930세대, 나머지 837세대(7%)는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LH 관계자는 "적격자로 분류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열흘동안 추가 보완서류를 내거나 소명하지 않을 경우 부적격 처리된다며 부적격 및 당첨취소 물량은 10월쯤 실시될 본청약에서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