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 최초로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게임빌은 2009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9% 늘어난 244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136억원, 당기순이익은 124% 늘어난 118억원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해외부문에서도 3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미국 법인이 흑자 전환 했습니다. 이용국 게임빌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은 "최근 모바일게임 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모바일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성장 모멘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게임빌은 스마트폰 보급 확산, 무선 인터넷의 활성화 등으로 모바일게임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10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301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136억원을 제시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