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GS리테일 인수 전략 '적절'-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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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롯데쇼핑이 GS리테일(비상장)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부문을 1조3400억원에 인수키로 한 것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0만원 유지.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인수 가격은 예상보다 낮았다"며 "인수와 관련된 논란과 불확실성은 일단락되고 시너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은 이번 인수로 기존 점포 대비 중복이 안되고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기업가치 증가요인은 없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GS리테일의 영업마진 약 3~4%를 롯데쇼핑의 4~11% 수준으로 제고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가는 과도한 인수·합병(M&A) 시도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시너지가 있는 M&A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인수 가격은 예상보다 낮았다"며 "인수와 관련된 논란과 불확실성은 일단락되고 시너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은 이번 인수로 기존 점포 대비 중복이 안되고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기업가치 증가요인은 없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GS리테일의 영업마진 약 3~4%를 롯데쇼핑의 4~11% 수준으로 제고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가는 과도한 인수·합병(M&A) 시도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시너지가 있는 M&A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