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UBS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순익을 발표하며 1년여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은 UBS가 지난 4분기 12억1천만 스위스프랑, 미화 11억3천만달러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분기 순이익이 4억1천600만 스위스프랑에 미칠 것이라는 예상치가 나왔었다. 올해 UBS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