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이 창립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바이오톡스텍은 9일 지난해 매출액이 162억원으로 전년대비 62%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지난해 영업이익은 30억원,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이 52억3800만원으로 전년보다 90.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잠정집계했다.

회사 관계자는 "창립 이래 최대의 매출규모"라며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지난해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신종플루 백신 개발과 스마트프로젝트(바이오시밀러)등의 참여했다. 대형제약사 및 해외부분의 최대 단일 과제 수주하는 등 품질확보를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한 "2010년에 확정된 매출만 106억원"이라며 "바이오시밀러, 제약회사의 연구·개발(R&D) 세제혜택에 따른 투자활성화 등으로 올해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