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금융테크] 전북은행 '모아마니', 정기 예금·적금을 계좌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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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모아마니(More Money) 통장'을 내놨다.
'모아마니'라는 상품 이름은 '더 많은 돈'이라는 뜻으로 경제가 어려울 때 고객의 돈을 소중히 여기며 고객에게 더 많은 이자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을 따로 가입할 필요 없이 한 계좌로 둘 다 가입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점이다.
또 일정금액 이상 가입한 고객을 '편리한 고객'으로 선정해 전북은행 주거래 고객 중 우수 고객 수준의 혜택을 부여하며 기존 주거래 고객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산금리를 연 0.1%포인트 추가해 지급한다.
가입 금액은 최초 입금액 10만원 이상이며 가입 자격은 실명의 개인 및 법인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범위 내에서 고객이 월 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가입할 때 입금한 최초 금액은 정기예금 이자를 지급하고 추후 예금에 대해서는 정기적금 이자를 주고 있어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