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정진이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능숙한 자동차 정비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KBS2 '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자동차'라는 테마로 진행돼 일곱남자들의 자동차 정비 실력을 점검했다.

차량 정비 미션에 앞서 멤버들은 평소 차에 관심이 많은 이정진을 '자동차 마니아'로 손꼽으며 활약을 기대했다.

이정진은 자동차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멤버들의 기대에 부흥하며 차량 정비에 관련해서도 능숙한 솜씨를 드러냈다.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점검을 시작하는 그의 손놀림은 단연 돋보였다.

차량의 정비 사항을 바로 집어내 순식간에 해치우는 것은 물론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모르고 지나갔던 자동차 관련 상식을 쏟아내며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이정진은 자동차 마니아답게 '베스트 드라이버'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첫번째 미션을 마친 후 다음 미션을 위한 이동 중 운전을 맡은 이정진은 믿음직한 운전솜씨에 한 치 오차도 없는 주차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윤형빈은 "대리운전 사업 하실래요"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다음주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들의 삶의 현장 체험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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