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이선균-공효진 사랑 발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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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스타' 이선균, 공효진의 몰래한 사랑이 발각될 위기에 처해있다.
지난 8일 10회 방송분에서 현욱(이선균 분)과 유경(공효진 분)의 키스 장면을 은수(최재환 분)가 목격,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은수는 자신을 구박하는 현욱을 미워하는데다 유경의 요리사 승진으로 자신이 주방 보조로 밀려 두 사람 모두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는 차에 키스신을 목격하게 됐다.
실눈을 크게 뜨며 깜짝 놀라는 은수의 표정은 앞으로 그들의 사랑이 평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평소 "주방에서 남녀상열지사는 해고감"이라며 이선균이 말했기 때문에 은수가 사실을 폭로한다면 이들은 '라스페라'를 나가야 한다. 게다가 현욱에게 쫓겨났던 요리사 3인방도 둘의 사이를 의심하는 분위기다.
최재환은 "2명의 운명이 내 도마에 올랐으니 내 입술을 조개로 집어야 할 것"이라 말하며 "11회에서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사건이 많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0회 방송된 화제의 '눈키스' 동영상은 시청자 게시판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조회수 26만건을 기록,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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