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석유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5%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신문은 중국석유의 경제기술연구원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석유 소비량이 작년보다 5% 이상 늘어난 4억2천700만t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에서의 석유 수입은 9.1% 늘어난 2억1천200만t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9% 안팎을 유지한다는 전제조건 아래 이같은 석유소비 전망을 내놨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