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ZAP社와 中 UFO社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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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는 ZAP사와 공동으로 전기차 양산 시스템을 이미 갖춘 UFO사의 인수를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현재 ZAP이 골드만 삭스, 메릴린치, JP모건 등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들을 상대로 진행했던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가 거의 확정된 상태이고 삼양옵틱스가 ZAP에 투자한 500만 달러 등을 보태어 UFO사 인수를 추진한다는 것.
전기차의 원가 및 생산비를 대폭 절감하고 본격적인 대규모 양산 체재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UFO사는 중국 14대 재벌기업인 존웨인 그룹의 자회사로써 연 7만대의 가솔린 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의 대규모 양산 라입업을 갖추고 있다.
ZAP은 UFO를 인수 후 기존 가솔린 차 양산 라인을 대규모 전기차 양산 라인으로 확대하여 연 10만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 양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삼양옵틱스 관계자에 따르면 “UFO 인수가 완료될 경우 본격적인 대량 양산 체제를 갖춰 대규모 원가 절감이 동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