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이 2010년 IMI(전경련 국제경영원)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IMI 경영대상은 전경련 국제경영원인 IMI에서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글로벌경영을 선도하는 리더십과 탁월한 성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우수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경쟁력, 지식경영, 기술혁신, 사회공헌, 서비스혁신 등 각 5개 부문에서 수여가 됐으며 황을문 회장은 그동안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응한 효율적 지식기반 경영시스템 구축 및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영부문에서 중견·중소기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도 지식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남다른 애착을 바탕으로 서린바이오를 지식경영에 기반한 국내 대표적인 성과창출형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꾸준한 실적을 바탕으로 코스닥기업으로는 드물게 8년 연속 배당을 실시함으로써 주주중시 경영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