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모바일 '가톨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KT 이석채 회장은 중구 명동에 위치한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방문,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하고 KT의 '한국 가톨릭 교회 무선 복음화 사업' 참여에 대해 환담을 나눴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복음화 사업의 의미를 설명하고 KT가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가톨릭 교계는 이번 KT의 사업참여를 통해 KT의 유, 무선 인프라를 활용 사목에 접목시켜 급변하는 통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 가톨릭 서비스는 휴대폰에서 '**103+SHOW'로 접속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면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가 제공하는 무선 가톨릭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