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일 LED를 광원으로 하는 세계 최소 두께 와이드 LCD 모니터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화면크기가 각각 20인치와 21.5인치, 23인치로,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냉음극형광램프를 광원으로 하는 일반 LCD 모니터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17.5mm이다. 또 업계최고 수준인 5백만 대 1의 명암비와 5ms의 초고속 응답속도로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하며, 미국 최고 안전규격 기관인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태권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최고의 화질과 기능을 갖춘 합리적이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LED LCD 모니터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