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의 작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이 회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2분 현재 대한펄프는 전날보다 305원(6.7%) 오른 4860원에 거래되며 8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대한펄프는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8%와 8465.8% 증가한 4890억9100만원과 134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익도 전년의 294억원 적자에서 36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