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대형마트 포화상태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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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에는 국내 대형마트 점포는 최대 435개에 달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최근 발간한 월간 도소매전문지 '리테일매거진' 신년호에 따르면 올 연말 국내 대형마트 점포수는 425~435개로 늘어나 포화상태인 420~450개에 근접해 내년 이후부터는 더 이상 외형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국내에 운영중인 대형마트 점포수는 모두 409개로, 2008년 385개에서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대형마트 분포를 보면 경기지역이 108개로 전국 대형마트 점포의 26.4%가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 65개, 부산 34개로 대형마트가 대도시 위주로 밀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