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에 이어 이번엔 혼다가 자동차 창문 스위치 결함을 이유로 대규모 리콜을 선언했습니다. 혼다는 미국과 유럽,아프리카등에 판매한 '피트'와 '재즈'등의 모델에서 운전석 창문 스위치에 물이 스며들어 합선으로 불이 나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64만6천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해당모델에서 차량화재로 2살바기 아기가 숨졌고 미국에서도 같은 결함으로 2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