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억원짜리 다이아몬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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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간 일반인은 볼 수 없었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290억원짜리 다이아몬드가 자태를 드러냈다.
BBC방송은 30일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31.06캐럿짜리 '비텔스바흐-그라프' 다이아몬드(사진)가 29일부터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품으로 비텔스바흐 가문 등을 거친 이 보석은 195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박람회를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2008년 영국의 백만장자 보석상 로런스 그라프가 2500만달러(약 290억원)에 사들였다.
BBC방송은 30일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31.06캐럿짜리 '비텔스바흐-그라프' 다이아몬드(사진)가 29일부터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품으로 비텔스바흐 가문 등을 거친 이 보석은 195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박람회를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2008년 영국의 백만장자 보석상 로런스 그라프가 2500만달러(약 290억원)에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