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산업생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공업생산은 2008년보다 0.7% 줄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및 부품과 운송장비 등이 각각 12.%5와 13.6%로 늘어났지만, 자동차와 영상음향통신 등은 감소했다. 생산자 제품 출하량은 전년대비 1.7% 축소됐지만 수출에 비해 내수 출하량 감소폭이 더 컸다. 재고는 7.5%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은 1.7% 증가한 반면 소비재판매액 지수는 2.7% 늘어났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