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리콜 규모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만 8백만 대에 달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1천만 대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토요타는 지난 28일 가속페달이 바닥매트에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판매된 5개 차종 109만 대를 리콜하기로 해 지금까지 리콜규모가 북미에서만 8백만 대를 넘었습니다. 여기에 유럽과 중국 등에서도 리콜이 진행되고 있어 이를 모두 합하면 1천만 대를 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