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2천3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31조8천59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조9천615억 원으로 104.5% 급증했습니다. 현대차는 "우호적인 환율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늘었고 특히 순이익은 중국과 인도 공장의 판매 호조로 지분법 이익이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