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그룹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조류와 조력,파력,해수온도차 등 유망 해양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과 발전방안을 조망해보는 국제포럼이 부산시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해양대 해양에너지전문인력사업단(단장 오철 교수)과 조류발전원천기술연구센터(센터장 현범수 교수)는 오는 29일 학내 국제교류협력관에서 ‘해양에너지 이용기술에 관한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국토해양부 주관 ‘해양에너지전문인력양성사업’과 지식경제부 주관 ‘조류발전원천기술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에너지 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특히 국내외 조류발전 사업에 대한 현황과 기술동향,조류발전 실용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그룹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이 이뤄진다.부산과 인접한 일본 규슈지역 3개 대학에서 최신 기술개발 사례를 발표하며 캐나다의 해양에너지 관련 전문업체가 산학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정부정책 연계방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국제포럼은 국토해양부,지식경제부,부산광역시,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한국선급 등이 공동 후원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