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따다줘' 최정원, 밤샘투혼에 결국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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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정원이 이어지는 밤샘 촬영으로 촬영 후 귀가 도중 실신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의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최정원은 거의 모든 장면에 등장하는 만큼 6~7일씩 이어지는 철야 촬영을 소화해내고 있다.
하루 1~2시간 정도만 자고 촬영에 임해온 최정원은 촬영 후 귀가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 곧 실신해 인근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최정원의 담당 매니저는 "밤낮으로 이어지는 촬영으로 한달 사이 3~4kg의 체중이 줄며 체력이 많이 고갈된 것 같다"며 "추운 날씨에 잠도 못 자고 밤낮 없이 촬영하면서 본인도 많이 힘들텐데 촬영 스탭들과 상대 배우들 걱정에 링거 맞는 것 조차도 미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정원이 출연중인 드라마 '별을 따다줘'는 최근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정원은 "살도 많이 빠지고 몸은 힘들지만 시청자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힘이 나고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다"며 "더 좋은 연기로 즐거움을 드리는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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