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27 11:28
수정2010.01.27 11:28
IBK캐피탈은 중소벤처기업을 돕기 위해 원금상환 유예 프로그램인 ‘VIVA Venture 2010’ 을 오는 6월까지 실시합니다.
‘VIVA Venture 2010’은 IBK캐피탈과 거래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판매 부진이나 생산시설 확보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적용 금리를 완화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수주가 증가해 생산설비 증설이 필요한 경우 리스, 할부금융 등과 함께 운영자금도 제공해 줍니다.
이밖에 IBK기업은행의 'Change-Up 컨설팅‘과 연계한 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업전략 재구축이나 판매처 알선, 유사업종 M&A 유도, 추가 투자 등의 지원도 해줍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VIVA Venture 2010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투자업체를 A,B,C,D 등급으로 분류한 후 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전체 거래기업 중 25%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