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에이시에스…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IT신기술 개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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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최근 세계 IT업계의 화두는 단연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등의 IT자원을 구매해 썼던 기존과 달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하면 이를 원하는 만큼 빌려 쓸 수 있다. 이른바 '제2의 디지털 혁명'으로도 불리는 혁신적 기술이다.
지난해 한국과 이스라엘 두 나라의 굴지 IT기업들이 이 분야의 핵심기술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생산정보화 전문업체인 ㈜에이시에스(대표 김상하 www.acs.co.kr)와 이스라엘의 M2M(기기간 통신) 솔루션업체 Ommyx사가 그 주인공들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8월 한 · 이스라엘 국제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SaaS모델을 위한 차세대 M2M 게이트웨이 · 미들웨어 합5동개발' 연구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내년 7월 말까지 총 2년의 기간과 약 100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초대형 과제다.
이번 연구의 중점사항은 M2M장치 설계 · 생산기술과 SaaS 애플리케이션과 융합화 작업.이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실시간 센서정보를 수집으로 최적관리를 위한 핵심기반 기술로 u-매뉴팩처링,u-시티,u-헬스,u-세이프티 등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공동연구의 개발책임을 맡은 ㈜에이시에스 차석근 전무이사(사진)는 "각종 정보화시스템 구축에 대한 위험 비용이나 유지보수 비용을 극소화하는 것이 개발목적"이라며 "궁극적으로 이번 연구는 '그린 IT'의 적용분야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시에스는 국내 생산정보화 솔루션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현대기아자동차,포스코 등 450여 곳 이상의 대규모 제조 기업에 제조수행시스템(MES)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2001년부터는 지식경제부 및 중소기업청 관련 과제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지능형 무선센서,스마트 모바일 차세대 인터넷과 같은 신기술 적용을 새로운 적용 모델을 실현했다. 이는 현재까지 250여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 유레카 프로젝트(글로벌 제조업을 위한 UES 개발사업) 등 20여 개의 정부 주도 개발 사업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1991년 설립한 기술연구소는 첨단 IT기술의 산실 역할을 하며 매년 매출액의 평균 7.1%가 집중 투자되고 있다.
간판 솔루션인 '다봄(Dabom)'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중국,유럽 등에서도 수요가 높은 제품.생산현황,설비운영효율,공정간 지연요소 등과 같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제조생산현장의 경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최근 세계 IT업계의 화두는 단연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등의 IT자원을 구매해 썼던 기존과 달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하면 이를 원하는 만큼 빌려 쓸 수 있다. 이른바 '제2의 디지털 혁명'으로도 불리는 혁신적 기술이다.
지난해 한국과 이스라엘 두 나라의 굴지 IT기업들이 이 분야의 핵심기술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생산정보화 전문업체인 ㈜에이시에스(대표 김상하 www.acs.co.kr)와 이스라엘의 M2M(기기간 통신) 솔루션업체 Ommyx사가 그 주인공들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8월 한 · 이스라엘 국제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SaaS모델을 위한 차세대 M2M 게이트웨이 · 미들웨어 합5동개발' 연구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내년 7월 말까지 총 2년의 기간과 약 100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초대형 과제다.
이번 연구의 중점사항은 M2M장치 설계 · 생산기술과 SaaS 애플리케이션과 융합화 작업.이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실시간 센서정보를 수집으로 최적관리를 위한 핵심기반 기술로 u-매뉴팩처링,u-시티,u-헬스,u-세이프티 등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공동연구의 개발책임을 맡은 ㈜에이시에스 차석근 전무이사(사진)는 "각종 정보화시스템 구축에 대한 위험 비용이나 유지보수 비용을 극소화하는 것이 개발목적"이라며 "궁극적으로 이번 연구는 '그린 IT'의 적용분야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시에스는 국내 생산정보화 솔루션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현대기아자동차,포스코 등 450여 곳 이상의 대규모 제조 기업에 제조수행시스템(MES)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2001년부터는 지식경제부 및 중소기업청 관련 과제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지능형 무선센서,스마트 모바일 차세대 인터넷과 같은 신기술 적용을 새로운 적용 모델을 실현했다. 이는 현재까지 250여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 유레카 프로젝트(글로벌 제조업을 위한 UES 개발사업) 등 20여 개의 정부 주도 개발 사업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1991년 설립한 기술연구소는 첨단 IT기술의 산실 역할을 하며 매년 매출액의 평균 7.1%가 집중 투자되고 있다.
간판 솔루션인 '다봄(Dabom)'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중국,유럽 등에서도 수요가 높은 제품.생산현황,설비운영효율,공정간 지연요소 등과 같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제조생산현장의 경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