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 코스닥 상장기업인 일본의 중견 IT기업 네프로아이티가 3D 입체 광고/마케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오늘 27일 밝혔습니다. 네프로아이티는 3D 입체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기업 미디어스케이프와 협력하여 개발한 POP 광고용 7인치 3D 입체단말 제품 MagicEye를 올 상반기 일본 광고시장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3D 입체단말 제품인 MagicEye는 사진, 동영상, MP3 재생 기능은 물론, 최근 영화, 방송, 가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3D 입체기술을 광고시장에 접목하여 기업들의 마케팅, 광고 영상을 3D 입체로 보여지도록 함으로써 편의점, 대형 양판점, 공항, 호텔, 병원, 백화점 등 공공 장소에서 기업의 제품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뿐만 아니라, 광고주가 원하는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영상장치로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MagicEye는 이와 같은 디지털 영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기존의 상업용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기능들과 함께 원격에서 화면구성, 콘텐트 배포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및 관리 플랫폼까지 종합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