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재건출 아파트 변동률이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확대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올들어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1.19%로 집계돼,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그 가운데에서도 강동구와 송파구, 강남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최고 7천에서 8천만원가량 오르기도 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