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에 청년인턴으로 취업한 구직자들의 정규직 전환율이 80%를 웃돌았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에 채용된 청년 인턴은 모두 3만2천여 명으로 이 중 8천여 명의 인턴 기간이 종료됐으며, 이중 81%가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만15~29세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정부가 임금의 절반을 6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에도 추가로 6개월간 임금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올해에도 2만5천명의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