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은 오늘 국내 증시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옥희 연구원은 "어제 증시에서 현대차와 삼성전자 등 기존 주도주가 각각의 긍정적 이슈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며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현대차가 상승하면서 자동차 부품주 동반 상승한 것 역시 긍정적 흐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뉴욕 장 마감 후 애플의 실적 발표와 양호한 D램 고정가 등의 호재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이 시장 반등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