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거뒀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법인이 내수와 수출을 합해 1년 전보다 14% 늘어난 56만여 대를 판매함으로써 출범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수출이 1년 전보다 11% 늘어난 27만여 대로 인도 전체 자동차 수출의 66%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으며 내수판매도 11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