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을 맞아 '백호랑이'를 소재로 한 미술 전시회가 열립니다. 경주 노서동에 위치한 '갤러리 나우'에서는 기획전시 '경인년 백 호랑이전'을 2월 16일부터 개최합니다. 기획전에 초대된 김호연 작가는 뉴욕 주립대의 '통일 굿'과 전남대학교 '황천무가', 동국대학교 '대왕암', '비천장생도' 등의 벽화를 제작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호연 작가의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한 수 십점의 호랑이와 관련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