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지난해 4분기 매출 96억2천말러 순이익이 49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8.20달러로 당초 월가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주당 5.18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이같은 이익 증가는 직원들의 보수 지급을 위해 유보금 비중을 줄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